겨울철 눈이 오는 날에는 도로보다 주차장 풍경이 더 흥미롭습니다.
여기저기 차들이 와이퍼를 세워두고 있는 모습, 한 번쯤 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
단순히 습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차량 보호에 꼭 필요한 행동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눈 올 때 와이퍼를 세우는 이유와 차종별로 올바르게 세우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눈 올 때 와이퍼를 세우는 이유
겨울철에 눈이 내리면 와이퍼 고무가 앞유리에 얼어붙는 현상이 자주 생깁니다.
이 상태에서 시동을 걸고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고무가 찢어지거나 모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눈이 쌓이면 와이퍼 암이 눌리면서 휘거나 스프링이 약해질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눈이 예보된 날에는 미리 와이퍼를 세워두는 것이 고무와 모터를 보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와이퍼를 세워두면 좋은 점
와이퍼를 세워두는 것은 단순히 얼지 않게 하는 것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 눈이 쌓여도 바로 시야 확보가 가능
- 와이퍼 고무 수명 연장
- 다음날 아침 출근 시 빠른 시동 및 주행 준비
작은 습관 하나로 큰 정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셈입니다.
국산차 와이퍼 세우는 방법
국산 차량의 대부분은 손으로 쉽게 와이퍼를 세울 수 있는 구조입니다.
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코리아, 쌍용차 등은 모두 다음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 시동을 끈 뒤 와이퍼를 정지 위치로 두기
- 손으로 암(Arm)을 천천히 들어 올리기
- 저항이 느껴지면 그 이상 들어 올리지 않기
- 눈이 쌓이지 않도록 주위 유리를 닦아두기
국산차는 대부분 세워도 큰 무리가 없지만, 너무 강한 바람이 불 때는 세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입차 와이퍼 세우는 방법
일부 수입차는 구조가 달라 와이퍼가 자동으로 숨겨지는 ‘히든 타입’입니다.
이 경우 억지로 손으로 들어 올리면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 브랜드 | 세우는 방법 | 주의사항 |
| BMW | 시동 OFF 후, 와이퍼 레버를 위로 약 3초간 올리면 서비스 모드 진입 | 억지로 들면 고장 위험 |
| 벤츠 | 시동을 끄고 와이퍼 레버를 한 번 위로 밀면 서비스 포지션으로 이동 | 힌지 부분 주의 |
| 아우디 | 시동 OFF → 와이퍼 버튼 1회 누르기 | 자동 복귀 기능 있음 |
| 폭스바겐 | 시동 OFF 상태에서 와이퍼 레버 위로 당기기 | 강제 조작 금지 |
| 볼보 | 설정 메뉴에서 ‘와이퍼 서비스 모드’ 선택 | 메뉴에서 조작 필수 |
이처럼 수입차는 반드시 ‘서비스 모드’를 이용해 세워야 안전하며, 차량마다 방법이 다르므로 매뉴얼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차 와이퍼 세우는 방법
전기차는 일반 차량보다 유리창이 넓고, 일부는 자동감지 와이퍼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테슬라, 아이오닉, EV6 등의 전기차는 다음과 같이 세웁니다.
- 테슬라 모델3/Y : 터치스크린 → 서비스 → 와이퍼 서비스 모드 선택
- 아이오닉5, EV6 : 시동 OFF 후 와이퍼 레버 위로 2초간 당기기
- 볼트EV : 시동 끈 후 와이퍼 수동으로 천천히 들어 올리기
전기차는 대부분 자동 제어 시스템이 있으므로 물리적으로 억지로 세우면 센서 오작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와이퍼를 세우지 말아야 하는 상황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와이퍼를 세우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 강풍이 부는 날 – 와이퍼가 유리에 부딪혀 유리 손상 가능
- 폭설이 예보된 날 – 눈 무게로 와이퍼 암이 휘어질 수 있음
- 지하주차장 보관 차량 – 세울 필요 없음
- 고무가 이미 손상된 경우 – 세우면 더 찢어질 수 있음
와이퍼를 세운 후 관리 요령
눈이 다 녹은 뒤에는 와이퍼를 반드시 제자리로 내려야 합니다.
계속 세워두면 스프링 장력이 약해지고 유리 밀착이 나빠져 닦임 상태가 불균일해집니다.
내릴 때는 천천히 내려 고무 부분이 유리에 부딪히지 않게 해야 합니다.
또한, 세운 와이퍼 주변의 얼음이나 눈은 제거한 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를 세우지 않고도 얼지 않게 하는 팁
매번 세우기 번거롭다면, 다음과 같은 대안도 좋습니다.
- 앞유리 덮개(커버) 사용
- 와이퍼 전용 커버 또는 고무 보호 캡
- 주차 시 앞유리를 남쪽 방향으로 두기 (햇빛으로 자연 해빙)
이런 간단한 대비만으로도 와이퍼를 얼지 않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조언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차량 구조에 맞는 방법으로 와이퍼를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무조건 세우기보다는 차종별로 올바른 서비스 모드를 활용하고, 날씨 조건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수입차나 전기차의 경우는 억지로 세우는 행동을 피해야 와이퍼 암 손상이나 센서 오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론
눈이 오는 날 와이퍼를 세우는 이유는 와이퍼가 얼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고무와 모터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국산차는 손으로 세워도 무방하지만, 수입차나 전기차는 반드시 ‘서비스 모드’를 이용해야 합니다.
날씨와 차종에 따라 올바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차량을 오래 안전하게 사용하는 비결입니다.
눈 올 때 와이퍼 세우는 이유 FAQ
Q. 눈 올 때 와이퍼를 꼭 세워야 하나요?
A. 네, 눈이 예보된 날에는 와이퍼를 세워두면 얼음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강풍이나 폭설 시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수입차는 와이퍼를 어떻게 세우나요?
A. BMW, 벤츠, 아우디 등은 ‘서비스 모드’를 설정해야 세울 수 있습니다. 손으로 억지로 들어 올리면 고장 위험이 있습니다.
Q. 와이퍼를 세우지 않고 얼지 않게 하는 방법은 있나요?
A. 앞유리 커버나 와이퍼 보호 캡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간단하면서도 와이퍼 고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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