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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진드기 물린자국 치료|증상|모양|특징|응급 대처법

by 일상디텍터 2025.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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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물린자국은 단순한 벌레 물림과 달리 감염이나 고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야외활동이 늘면서 진드기에 물리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진드기 물린자국의 모양, 증상, 특징, 치료, 응급 대처법까지 꼼꼼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진드기 물린자국의 모양

진드기 물린자국은 보통 작은 붉은 점처럼 시작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붓기와 열감이 나타나고, 중심부에 작은 구멍이나 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부 경우에는 진드기의 머리가 피부에 박혀 검은 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자국은 3일 이상 지속되며, 점차 주변이 퍼져 붉은 원형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라임병 감염 시에는 표적 모양의 발진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진드기-물린자국-모양


진드기 물린자국의 주요 증상

진드기 물림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 통증, 붓기입니다. 그러나 감염이 동반되면 고열, 두통, 근육통, 구토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드기가 피부에 오래 붙어 있었던 경우에는 피로감이나 림프절 통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보통 물린 후 1주일 이내에 시작되며, 방치 시 심각한 감염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진드기 물린자국의 특징

진드기 물림은 모기나 개미에 물린 것과 다르게 증상이 오래갑니다.

  • 피부가 단단하게 붓고, 중앙이 검은색 딱지로 변함
  • 가려움보다 열감과 통증이 뚜렷함
  • 주로 허리, 다리, 겨드랑이, 무릎 뒤처럼 옷으로 가려진 곳에 잘 생김
  • 진드기가 붙은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음

이러한 특징 때문에 단순한 벌레 물림으로 착각하고 자가처리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진드기 물림의 응급 대처법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 있다면, 절대 억지로 떼지 마세요. 핀셋으로 비틀거나 기름을 바르는 행동은 금지입니다. 진드기의 머리가 피부에 남을 수 있어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응급 대처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계 대처 내용
1단계 진드기를 손대지 말고 병원 방문
2단계 의료진이 멸균 핀셋으로 제거
3단계 물린 부위 소독 및 항생제 처방
4단계 2주간 발열, 근육통 등 증상 관찰

 

특히 발열, 구토, 어지럼증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응급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진드기 물린자국 치료 방법

병원에서는 진드기를 제거한 후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항생제나 소염제를 처방합니다. 피부과나 내과에서 진료가 가능하며, 감염 의심 시 혈액검사로 원인균을 확인합니다.
집에서는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가려움이 심할 때는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적인 연고나 민간요법은 오히려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진드기 감염 시 나타나는 질병

진드기에 물리면 다양한 질병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큐열 등이 있습니다.
이 질병들은 고열, 오한, 구토, 의식 저하 등 증상을 동반하며, 조기 치료가 늦어지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SFTS는 치사율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진드기 물림 후 주의사항

물린 부위를 손으로 긁지 말고, 깨끗이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집이 생기거나 딱지가 잡혔다면 억지로 떼지 말고 자연 회복을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전신을 확인하고, 반려동물도 진드기 검사를 해줘야 합니다.


진드기 물림 예방 수칙

예방이 최선입니다.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깔고, 귀가 후에는 바로 샤워와 옷 세탁을 해야 합니다. 밝은색 옷을 입으면 진드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합니다.


진드기 물린자국의 회복 과정

보통 경미한 물림은 1~2주 내에 사라집니다. 하지만 감염이 생기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색이 어둡게 변할 수 있습니다.
회복을 돕기 위해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상처 부위 청결 유지가 중요합니다.


진드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서울에는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연세스킨클리닉’ 등에서 전문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방에서도 종합병원 감염내과나 피부과를 방문하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진드기 물린자국은 단순한 피부 트러블이 아니라 감염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신호입니다. 물린 부위가 붓거나 열이 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예방을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바른 응급 대처와 꾸준한 관리로 건강을 지키세요.


진드기 물린자국 FAQ

 

Q. 진드기 물린자국은 어떻게 생겼나요?

A. 진드기 물린자국은 작은 붉은 점에서 시작해 붓기와 열감이 동반되며, 중앙에 검은 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Q. 진드기 물린 후 어떤 치료가 필요한가요?

A. 의료기관에서 진드기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상처 소독 및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는 냉찜질과 청결 유지가 도움이 됩니다.

Q. 진드기 물린자국이 오래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2주 이상 붓기나 통증이 지속되면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부과나 감염내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진드기물린자국-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