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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파크 골프 용어 경기규칙 총정리 초보자 필수 가이드

by 일상디텍터 2025.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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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골프의 재미는 그대로 느끼면서도 장비 부담이 적고 규칙이 간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공원이나 강변 등에서도 파크 골프장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파크 골프 용어와 경기 규칙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파크 골프란 무엇인가

파크 골프(Park Golf)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스포츠로, 일반 골프의 복잡한 룰을 단순화시켜 하나의 클럽과 공 한 개로 즐기는 골프입니다. 코스는 짧지만 전략과 집중력이 필요해, 단순한 산책 이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 코스는 보통 9홀로 구성되며, 각 홀의 길이는 30~100m 내외입니다. 누구나 가볍게 배워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파크 골프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파크 골프 주요 용어 정리

파크 골프는 용어만 익혀도 절반은 배운 셈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기본 용어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 Hole (홀): 공을 넣는 구멍, 한 구간의 경기 단위
  • Par (파): 기준 타수. 한 홀을 마치는데 정해진 타수
  • Stroke (스트로크): 공을 한 번 치는 행위 (1타)
  • Tee (티): 첫 번째 타격을 하는 지점
  • Fairway (페어웨이): 공이 잘 구르는 잔디 구간
  • Green (그린): 홀 컵이 있는 구간, 잔디가 짧음
  • Rough (러프): 잔디가 길고 울퉁불퉁한 구역
  • OB (Out of Bounds): 경기 구역 밖, 벌타 부과
  • Penalty (벌타): 규칙 위반 시 추가되는 타수
  • Bunker (벙커): 모래 장애물 구역
  • Cup In (컵인): 공이 홀 컵 안에 들어가는 것
  • Round (라운드): 9홀 또는 18홀 전체 경기 한 바퀴

용어를 알고 나면 경기 중의 심판 지시나 동료의 말이 한결 이해되기 쉬워집니다.

 

파크골프용어


파크 골프 경기 기본 규칙

파크 골프의 경기 규칙은 골프와 비슷하지만 훨씬 간단합니다.

아래는 경기 전 알아두면 좋은 핵심 규칙입니다.

 

✅ 1. 경기 진행 방법

한 홀은 정해진 티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플레이어는 공이 홀 컵에 들어갈 때까지 스트로크를 이어갑니다.

홀별 기준 타수(Par)는 보통 3~5타이며, 가장 적은 타수로 홀 컵에 공을 넣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 2. 타수 제한

보통 한 홀당 최대 8타까지 허용됩니다. 8타 이상이 되면 더 이상 플레이하지 않고 8타로 기록합니다.

 

✅ 3. 순서 규칙

첫 홀에서는 제비 뽑기나 추첨으로 순서를 정합니다. 이후 홀부터는 이전 홀에서 타수가 적은 순서로 진행합니다.

 

✅ 4. OB(아웃 오브 바운즈)

경기 구역을 벗어나면 2타의 벌타를 받습니다. OB 발생 시, 마지막으로 친 위치에서 다시 칩니다. OB 구역은 흰색 말뚝이나 라인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5. 장애물 규정

  • 공이 나무, 울타리 등에 맞아 멈춘 경우→ 그대로 치거나, 2 클럽 이내 이동 시 1타 벌타를 적용합니다.
  • 공이 벙커에 들어간 경우 → 그대로 플레이합니다.

 

✅ 6. 페널티 규칙

  • 다른 사람의 공을 맞춘 경우 → 2타 벌타
  • 자신의 공을 움직였을 때 → 1타 벌타 후 원위치 복귀
  • 규정 위반 시 심판이나 동반자 판단으로 타수 추가

 

모든 규칙의 핵심은 ‘코스 손상 없이 공정하게 플레이하는 것’입니다.

 

파크골프-경기방법파크골프-세부구성


파크 골프 경기 구성 및 점수 계산

파크 골프는 기본적으로 9홀 또는 18홀로 구성됩니다.

경기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내용
코스 구성 9홀 × 2세트 = 18홀 (보통 2라운드)
기준 타수(Par) 총합 66~72타
승패 기준 총 타수가 적은 사람 승리
페어플레이 원칙 상대방의 타수 방해 금지

 

플레이어는 각 홀의 타수를 기록해 합산하며, 18홀 기준으로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사람이 최종 우승합니다.

 

파크골프-경기진행방식

 


파크 골프의 장점과 매너

파크 골프는 단순히 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절과 협동심을 배우는 스포츠입니다. 공을 칠 때 조용히 기다리고, 앞선 팀이 충분히 이동한 뒤에 샷을 해야 합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클럽 하나로 모든 플레이 가능
  • 코스 길이가 짧아 체력 부담 적음
  •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김
  • 비용 부담이 적고 장비가 간편함

이런 이유로 파크 골프는 시니어뿐 아니라 가족 단위 레저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파크 골프 팁

  1. 스윙보다는 정확도에 집중

→ 강하게 치기보다는 방향 맞추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1. 페어웨이를 공략하라

→ 잔디가 짧은 구간을 이용하면 공이 부드럽게 굴러갑니다.

  1. 러프에서는 부드럽게

→ 잔디가 긴 곳에서는 너무 세게 치면 공이 튑니다.

  1. 규칙보다 ‘예절’을 우선으로

→ 동반자 샷 중에는 절대 움직이지 말고 조용히 기다리세요.


결론

파크 골프는 단순한 골프의 축소판이 아니라, 전략과 예절을 함께 배우는 생활 스포츠입니다. 기본 용어와 경기 규칙만 익히면 누구나 바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규칙은 단순하지만, 코스마다 전략이 달라질 수 있어하면 할수록 더 재미있고 도전적인 스포츠입니다. 건강하게 걷고, 즐겁게 경쟁하는 파크 골프. 오늘부터 가까운 공원에서 한 번 체험해 보세요.


파크 골프 FAQ

Q. 파크 골프는 클럽 몇 개로 하나요?

 

A. 일반 골프와 달리 파크 골프는 클럽 하나만 사용합니다. 클럽 무게는 약 600g 정도이며, 모든 샷(드라이버·퍼팅)을 하나로 해결합니다.

Q. 파크 골프는 몇 홀로 구성되어 있나요?

 

A. 보통 9홀 또는 18홀로 구성됩니다. 초보자는 9홀부터 시작하고, 숙련자는 18홀 전체를 라운드 합니다.

Q. OB가 되면 어떻게 처리하나요?

 

A. 공이 경기 구역을 벗어나면 2타의 벌타를 받고, 마지막 위치에서 다시 플레이합니다. OB 구역은 흰색 말뚝이나 라인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파크골프-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