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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달살기 여행지원금 신청방법 9곳 안내

by 일상디텍터 2025.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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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을 때, 어디론가 훌쩍 떠나 한 달 살이를 계획해 본 적 있으신가요? 여행은 짧지만, 살기는 길게 할 수 있다면 진짜 그 지역을 느껴볼 수 있겠죠. 최근에는 다양한 지자체에서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행자에게 숙박비, 체험비 등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어요. 오늘은 국내에서 신청 가능한 여행지원금 한달살기 프로그램 9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전북 한달살기 여행지원 프로그램

전라북도에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외지인을 대상으로 한 달 살기 프로젝트를 운영 중입니다. 여행자는 최소 7일 이상 전북에 머물며 지정된 콘텐츠나 SNS 후기를 작성하면 일정 금액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 지원 대상: 전북 외 거주자, 만 19세 이상
  • 지원 내용: 숙박비 일 최대 7만 원, 체험비 1인당 15만 원, 보험비 2만 원
  • 조건: 체류기간 동안 콘텐츠 5건 이상 제작, SNS 후기 게시
  • 신청 방법: 전북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고 확인 후 접수

이 프로그램은 전주의 전통시장부터 부안의 해변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 문화체험을 원하는 분께 딱입니다.


경남 김해 아보하 여행지원금

‘아보하는 보통의 하루’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김해시 한달살기 프로젝트는 자유롭게 김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지원 대상: 경남 외 지역 거주자
  • 지원 내용: 숙박비 1일 7만 원(팀 기준), 체험비 최대 10만 원, 보험비 2만 원
  • 조건: SNS 콘텐츠 하루 2건 이상 업로드
  • 신청 방법: 김해시청 홈페이지 내 공고 확인 후 온라인 접수

체험 위주보다는 자유여행형으로 운영되어 자유도가 높습니다. 개인 여행자뿐 아니라 커플, 친구 단위 여행자에게도 인기가 많아요.


강원 동해 묵호 감성마을 프로젝트

예술인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는 '묵호 감성마을'은 일반적인 지원금 방식이 아닌, 공과금만 내고 머무는 거주공간을 제공합니다.

  • 지원 대상: 예술인패스 소지자
  • 지원 내용: 주택 제공 (공과금 별도)
  • 신청 방법: 동해시 문화예술부서 및 감성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해안가 바로 옆, 감성적인 분위기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예술인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북 증평 살아보기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추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증평군에서 실제 거주 환경을 체험할 수 있게 돕고 있어요.

  • 지원 대상: 도시민 귀농귀촌 희망자
  • 지원 내용: 최대 3개월 생활 체험, 거주 공간 제공
  • 조건: 마을 생활 참여 필수
  • 신청 방법: 귀농귀촌 포털 '그린대로' 통해 신청 가능

농촌 체험에 관심 있는 분들이 장기적으로 지방 이주를 고민할 때 꼭 참여해보면 좋은 기회입니다.


충남 한 달 여행하기

보령, 서산, 태안, 청양, 논산 등 5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충청남도의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 지원 대상: 충남 외 거주자
  • 지원 내용: 숙박비 1박당 5만 원, 부대비 1일 2만 원, 체험비 최대 15만 원, 보험비 2만 원
  • 조건: 5박 이상 체류, 여행 후기 제출
  • 신청 방법: 각 시군청 홈페이지 공고 확인 후 접수

자연과 도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코스가 많아 다양한 여행 취향에 맞춰 즐기기 좋습니다.


부산 한달살기: 도시를 느끼다

부산에서는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주제로 한 한달살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도시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입니다.

  • 지원 대상: 부산 외 거주자
  • 지원 내용: 숙박비 1일 5만 원, 체험비 1인당 5만 원
  • 조건: 팀별 여행, 숨은 명소 발굴 및 SNS 후기 필수
  • 신청 방법: 부산시청 홈페이지 공고 확인 후 신청

해운대, 감천마을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부산의 매력을 발굴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충남 서산 체험형 한달살기

충청남도 서산시는 농촌, 바다, 문화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코스를 제공하며, 한달살기 비용도 보조합니다.

  • 지원 대상: 서산 외 지역 거주자
  • 지원 내용: 숙박, 체험비 일부 지원
  • 신청 방법: 한달살러 플랫폼 통해 신청 가능

단순한 관광이 아닌 로컬 커뮤니티 체험을 원하는 분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입니다.


전남 한 달 살기 지원 사업

전라남도에서는 여러 시군에서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개별 운영하며, SNS 홍보를 통해 지역 홍보를 함께 진행합니다.

  • 지원 대상: 전남 외 지역 거주자
  • 지원 내용: 숙박, 식비, 교통, 체험비 등 종합 지원
  • 조건: 후기 및 과제 제출
  • 신청 방법: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확인

순천, 담양, 여수 등 여행지로도 인기 있는 지역 중심으로 진행되어 볼거리 많습니다.


경남 양산 한달살기

양산시에서도 2025년부터 여행형 한달살기 프로젝트를 도입해, 참가자에게 지역 체류 비용 일부를 지원합니다.

  • 지원 대상: 양산 외 거주자
  • 지원 내용: 숙박비, 체험비 일부 지원
  • 신청 방법: 양산시청 공고 확인

해발 1,000미터에서 내려다보는 영남 알프스의 절경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결론

이처럼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는 한달살기 여행지원금 제도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지역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대부분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며, SNS 활동이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을 홍보하는 미션이 포함되어 있죠.

한달살기를 계획하고 있다면, 원하는 지역과 조건을 비교한 뒤 각 지자체의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청해 보세요. 이색 경험과 여행비 절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한달살기 여행지원금 FAQ

 

Q. 한달살기 여행지원금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나요?

A. 대부분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나이 제한이나 참여 조건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나요?

A. 대부분 영수증 제출 후 정산 방식이며, 일부는 숙소·체험비 선결제 형태로 지원합니다.

Q. 언제 신청하는 게 좋을까요?

A. 대부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신청을 받으며, 공고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므로 관심 있는 지자체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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